고령화 사회로 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어르신들을 도와주는 재가 요양보호사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재가 요양보호사란 무엇인지, 신청 조건과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재가 요양보호사 급여 정보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재가 요양보호사란
재가 요양보호사는 몸이 불편하거나 혼자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일상 생활을 돕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 신체 지원: 어르신의 식사, 목욕, 옷 갈아입기, 이동 등을 돕습니다.
✔가사 지원: 청소, 세탁, 정리 등을 가사 지원을 통해 가정 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하도록 돕습니다.
✔정서 지원: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며, 심리적 안정을 제공합니다.
2. 재가 요양보호사 신청조건
재가 요양보호사 서비스를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이 등급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정해지며, 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65세 이상의 어르신: 혼자서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만 65세 어르신은 요양 등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등급이 확정되면 재가 요양보호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노인성 질환이 있는 경우: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65세 미만이더라도 노인성 질환이 있는 경우 요양 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재가 요양보호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사람: 요양 등급은 1~5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지원의 종류가 다릅니다. 등급에 따라 재가 요양보호사의 방문 횟수와 서비스 종류도 이에 따라 제공됩니다.
✔가정에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요양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경우 재가 요양보호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지만 돌봄의 필요성이 큰 경우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거나 병원 퇴원 후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재가 요양보호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재가 요양보호사 신청방법
재가 요양보호사를 신청하는 절차는 간단하며, 다음 단계를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1) 주민센터나 요양기관 방문: 거주지 가까운 주민센터나 요양서비스 제공 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습니다. 장기요양 등급 판정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 요양 등급 신청: 재가 요양보호사 서비스를 받으려면 요양 등급을 판정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진단, 심사를 받습니다.
3) 요양 등급 판정 결과 수령: 요양 등급이 나오면 등급에 따라 재가 요양보호사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등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서비스를 미리 알아두고 신청합니다.
4)서비스 시작: 재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의 필요에 따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돌봄을 제공합니다.
4. 재가 요양보호사 급여
재가 요양보호사 급여는 근무 시간과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지역이나 제공 기관에 따라 급여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재가 요양보호사의 기본 시급은 2024년 기준으로 시간당 12,000원에서 15,000원 사이입니다. 근무 시간이 길면 급여도 증가합니다.
✔ 재가 요양보호사는 보통 하루에 4~8시간 일하며, 일하는 시간은 어르신의 요구와 요양보호사의 일정에 따라 조정됩니다.
✔ 주말, 공휴일, 야간 근무 시 추가 수당이 지급됩니다. 일반적으로 추가 수당은 평일보다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가 요양보호사는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직업입니다.
가족들의 거동이 힘든 어르신을 항상 돌보는 것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재가 요양보호사 신청 기준에 충족한다면 위 신청 방법을 잘 확인한 후 재가 요양보호사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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