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산세 계산 계산기

2025년에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꼭 확인해야 할 세금이 바로 재산세입니다. 특히 아파트 소유자의 경우, 재산세 납부 시기와 계산 방식, 비과세 요건 등을 정확히 알아야 예기치 못한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파트 재산세 계산 기준과 방법, 재산세 계산기 활용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상반기 재산세 납부 대상 기준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입니다. 상반기에는 주택에 대한 재산세의 절반과 함께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이 납부 대상입니다.

즉,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7월에 재산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나눠 각각 1/2씩 부과되며, 분리과세 대상이 아닌 이상 두 번에 나누어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2. 아파트 재산세 계산 방법

아파트 재산세는 기본적으로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여기에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 세부담 상한제 등을 적용하여 산정됩니다. 2025년 기준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로 유지되며, 세율은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 과세표준 6,000만 원 이하: 세율 0.1%

> 6,000만 원 초과 ~ 1억 5천만 원 이하: 0.15%

> 1억 5천만 원 초과: 0.25%

예를 들어, 공시가격이 1억 원인 아파트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60%를 적용하면 과세표준은 6,000만 원이 됩니다. 이 경우 세율 0.1%를 적용해 재산세는 6만 원이 산출되며, 여기에 지역자원시설세, 도시지역분 등이 추가로 부과되어 최종 납부금액이 결정됩니다.

3. 아파트 재산세 비과세 감면 요건

아파트 재산세는 일반적으로 모든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지만, 일정 요건에 따라 감면 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이 3억 원 이하(광역시는 5억 원 이하)이면 세액 감면 또는 세율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령자(만 60세 이상) 또는 장기보유자(5년 이상)가 해당 주택을 1세대 1주택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세액의 최대 80%까지 감면이 적용됩니다.

단,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거주 요건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충족해야 하며, 주택 외에 추가로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면 감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4. 재산세 계산기 사이트

복잡한 재산세 계산이 어렵다면 재산세 계산기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서울시 이택스나 위택스에서 제공하는 지방세 자동계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후 ‘지방세 자동계산기’ 메뉴에서 아파트 공시가격과 면적, 지역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재산세가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2025년에도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면 재산세 납부 시기와 계산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파트 재산세 계산은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세율 등을 기반으로 산정되며, 위택스나 이택스 등에서 제공하는 ‘재산세 계산기’를 활용하면 더욱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세대 1주택 요건, 고령자·장기보유자 감면 조건 등 비과세 요건도 함께 확인해 세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세금은 알면 아낄 수 있는 영역인 만큼, 매년 6~7월에는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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