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만든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월 정기 비용을 내고 무제한으로 서울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에 대해 쉽고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1.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 출시를 발표했을 때 많은 우려와 관심이 동시에 있었는데요.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며 단계적으로 정착이 되고 있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 가격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액 비용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서울시 대중교통으로는 버스와 지하철이 대표적인데요. 여기에 서울시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도 기후동행카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월 정액 비용은 따릉이 이용을 포함할 경우 6만 5천 원이며, 제외할 경우 6만 2천 원입니다.
또한, 청년 할인이 추가되어 만 19세부터 39세까지는 위 비용에서 7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요금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택시비도 많이 오른 상황에서 월 6만 원 초반대 교통비는 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2) 기후동행카드 사용지역
기후동행카드가 아직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한정된 사용지역 때문입니다.
애초에 서울시에서 출시한 대중교통 정기권 서비스이기 때문에 아직 서울 수도권 지하철이 이어지는 경기도 지역과의 조율, 합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과 불가 지역이 어디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자주 오가는 지역이 기후동행카드 불가 지역이라면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대부분의 활동이 서울 시내에서 이루어진다면 버스, 지하철 모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신청해 교통비 절감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을 살펴보면,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한데요, 아래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1) 온라인 신청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교통카드로 많이 사용하는 티머니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청,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한데요.
먼저 홈페이지에서 접속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하여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스마트폰 티머니앱을 다운로드해 신청하는 것도 간편한 방법입니다.
모바일 앱 설치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 후 신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 신청도 가능합니다.
2) 오프라인 신청
기후동행카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모바일 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 교통 카드로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지하철 역 근처 및 역내 편의점이나 고객안내센터 등에서 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구입이 가능합니다.
유의할 점은 기후동행카드를 실물 카드로 구입한 경우에는 바로 사용을 할 수 없으며 티머니 홈페이지, 앱 등에 카드 등록을 한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어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용법, 충전법을 정리했습니다.
3. 기후동행카드 충전, 사용법
기후동행카드를 신청, 발급받았다면 실물카드를 홈페이지 또는 앱에 등록해야 합니다.
실물 카드를 받으면 QR코드를 찍어 등록을 진행하면 됩니다.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티머니 앱을 설치한 후 모바일로 카드 등록을 하는 것이 편리할 것입니다.
카드 등록이 완료되었다면 지하철 카드 충전기 또는 편의점에서 월 비용을 충전한 후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월 비용 충전 시점부터 30일 동안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기간 만료 전 월 정액 비용을 결제하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기존 교통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하면 되는데요. 승차 및 하차 시 꼭 태그를 해야 합니다.
만약 따릉이 이용을 포함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한다면 티머니 앱 외에 티머니 Go 앱을 설치하여 등록을 해야 따릉이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내 거주자에게 여러 교통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매일 서울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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